봄,꽃들피다
식목일, 나무 심기는 힘들어도 볼 수는 있다고 외치며 아파트 뒷켠에 있는 성당으로 슬렁거리며 올라보니 오호,어느새 봄기운 완연하게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양지쪽엔 이렇게 제비꽃이 어린 민들레와 함께 소근거리고 있었고

꽃망울 터뜨리는 벚꽃엔 벌써 꿀벌이 잉잉거리며 꿀을 제촉하기도 합니다.

산수유의 꽃잎은 노랗다는것도 알게되고

목련은 어느새 흐드러지게 피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새순은 햇살이 달고..봄날은 이렇게 싱싱하게 살아오고 있었네요.

성당에서의 한나절 이었지요.




그리하여 선정한 오늘의 이미지는 바로 이것.
하늘 한자락 흔들어대는 봄의 가인 목련입니다.
by 수염부 | 2005/04/09 10:19 | 트랙백 | 덧글(3)
봄날같은 꿈



꿈속에서도 봄날 맞은듯
화사하고 싶다고.

베개 커버를 갈았습니다.
by 수염부 | 2005/03/29 11:01 | 트랙백 | 덧글(6)
책상위



오리 가족 이사한지 오래되어
얼굴에 검댕이가 가득해도
늘 웃는다.


검댕이 가득한 맘으로
저 녀석 처럼
웃고있다.
by 수염부 | 2005/03/29 10:58 | 트랙백 | 덧글(3)
봄 날




오랜만에 찾은 예술의 전당 입니다.
by 수염부 | 2005/03/28 18:51 | 보자 | 트랙백 | 덧글(3)
신촌,서서갈비
신촌 서서갈비..오래된 집이지요.
오래전에 문을 열었던 자리에서 조금 넓어진듯한 건너편으로 이전하였네요.
하지만 느낌은 여전합니다. 물론 갈비맛도 여전합니다.





오랜만에 찾아도 늘 한결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건 참으로 커다란 행운입니다.
오랜만에 보아도 늘 한결같은 친구를 가지고 있는것처럼 말이지요.
by 수염부 | 2005/03/03 15:51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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